일운면(면장 우정수)에는 2019년 기해년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거제새우조망자율관리어업공동체(이하 거제새우조망공동체)의 서경수 위원장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백미(20kg) 10포를 일운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서위원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경원카(대표 이상돈)에서는 백미(10kg) 10포를 기부했다.

기부의 열정과 나눔의 사랑이 가득한 이상돈 대표는 수년간 한결같이 일운면에 백미를 기탁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본인을 일운면민이라고 밝힌 한 주민이 동전꾸러미를 전달하고 가는 등 감동과 여운이 있는 기부가 이어져 일운면 곳곳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고 있다.

우정수 일운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 문화를 확대하는 데 일조하고 있는 여러분들께서 진정한 영웅”이라며 “보내주신 정성들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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