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 장평지구대(지구대장 경감 박성민)에서는 9일 장평동 디큐브백화점 앞에서 협력단체, 시민단체 등 약 30여명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거제에서 잇따라 발생한 교통사망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차원에서 특별히 민간과 합동으로 하고, 캠페인 후 장평동지역을 도보로 이동하며 주민들에게 무단횡단 금지, 교통신호 지키기, 전좌석 안전띠착용, 어린이승차시 카시트 착용 의무화 등 홍보를 실시했다.

장평지구대장은 캠페인을 함께해준 주민들과 점심을 먹으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고, 이에 장평지구대 여성명예소장 회장 겸장승포 여성민방위기동대장 윤미정은 ‘최근 우리지역에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해 걱정이 많았는데 여러분들과 함께 캠페인하며 지역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줄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며 뿌듯해 했다.

2019년 거제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는 2건, 특히, 장평동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의 경우 무단횡단으로 인한 보행자사고로 특히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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