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대윤, 공공위원장 박미순)는 지난 22일 장승포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기해년 첫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장승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한 해 사랑의 케이크 배달 사업,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나들이, 온리유 청춘콘서트, 청춘돌아온데이 사업 등 지역실정에 맞는 자체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 9월 개최한 제1회 장승포 수변 플리마켓 행사는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 문화의 장을 제공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협의체는 이번 회의에서 기존 사업의 개선 추진 방안과 2019년 신규 복지사업 및 당면 현안 사업 추진 등을 논의했으며,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명절 음식 지원과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용품 지원을 결정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대윤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들을 발굴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지역사회협의체로서 우리 동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순 장승포동장은 “활발한 활동을 해주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를 표한다”며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자원 발굴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