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겨울방학 특집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겨울방학 특집 1, 2탄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의집 소속 동아리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재밌고 다양한 창의적 체험거리들이 전부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주어 옥포문화의집이 북적북적 하였다.

먼저 겨울방학특집 1탄은 ‘상설체험마당 놀이터’ 형태로 운영되어 ‘전통우드 볼펜’, ‘루돌프 주머니’. ‘헬리콥터 풍선’ 만들기 등 체험부스 6종을 <요기유> 재능 봉사 동아리들이 직접 운영하여 옥포문화의집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시 즐길수 있는 체험 놀이터를 1월 한달간 매주 목~금(오후2시)에 제공해 주었다.

또한 겨울방학특집 2탄은 ‘어서와~~ 문화의집에서 놀자!!’ 형태로 운영되어 <새봄>, <요기유>, <에피소드>, <Day Day>, <센티아>, <요기유>, <나래> 총 7개 동아리들이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새해 달력’, ‘카나페&미니햄버거’, ‘코끼리 치약실험’, ‘삼각김밥’ 만들기 등 창의체험 수업 8종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일(오후2시)에 진행하여 동아리 언니, 오빠들과의 소중한 추억과 인연을 만들었다.

이번 겨울방학특집에 참가한 <나래> 동아리 회장 남수빈(옥포고2)은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참가자들이 와주어서 동아리가 직접 수업을 기획한 만큼 보람과 뿌듯함이 두 배로 더 컸으며 앞으로의 동아리 활동에 좋은 모티브가 될거 같다”고 전했다.

또한 참가 청소년 정예슬(옥포초 3) 학생은 “지난 여름방학특집 뿐만 아니라 이번 겨울방학특집에도 참가하여 동아리 언니, 오빠들과 재밌는 수업도 하고 놀이도 즐기면서 옥포문화의집이 진짜 저의 집ㆍ놀이터로 느껴져 너무 즐겁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은 계속해서 소속 동아리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살린 자기주도적인 체험수업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의 청소년 문화시설로서 청소년들이 건전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639-8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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