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목초등학교(교장 염순섭)는 종업식인 2월 12일 전교생에게 학생 개인 성장 앨범 ‘학교라서 좋다!’를 전교생에게 선물하였다.

『학교라서 좋다!』는 담임교사가 일 년 동안 학생의 일상적인 학교생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가 학년말에 1~5학년은 앨범으로, 6학년은 확대사진으로 제작하였다. 학생 개개인의 활동과 친구들과 어울려 활동하는 모습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음으로써 학생들은 각기 다른 성장 스토리를 가지게 되어 학생·학부모에게 더욱 의미가 깊다.

1학년 어머니는 “평소에 내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떤 활동을 하는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고 살짝 걱정스러웠는데, 성장앨범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며 학교에서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기특하고 흐뭇해요”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염순섭 교장은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오히려이렇게 사진으로 간직할 기회가 없어 안타까웠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초등학교 시절의 추억과 역사를 선물할 계획입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