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한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지난 28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진행하는 진로개발 역량함양 우주과학캠프를 다녀왔다.

이번 캠프는 미래의 우주과학시대에 필요한 과학적 사고력과 도전정신 및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고 청소년들이 미래인재로 성장 가능토록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국립청소년우주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됐다.

한울 청소년들은 천체관측소에서 밤하늘의 별들과 별자리를 배우고 망원경을 통해 달과 화성을 보기도 하고, 로켓이 우주공간에서 추진력을 얻는 원리와 대기에서의 비행 안정성을 실험했다, 또한 폼로켓과 종이비행기를 날려보고 발사체를 정확한 위치에 안착시키기 위한 조건 등을 알 수 있었다.

캠프에 참여한 박모(옥포초 5학년)군은 "모형 로켓을 만들어 발사 할 때 잘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선생님의 설명대로 만들었더니 정확한 위치에 발사가 되어서 기뻤고 우리나라에서 로켓을 많이 만들어 발사했으면 좋겠다", 김모(옥포중 2학년)군은 "과학적인 원리를 쉽게 설명해주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꿈을 가질 수 있게 됐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캠프에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인간과 우주와의 관계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며, 각자의 가치관 확립과 과학분야에 대해 흥미를 갖고 탐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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