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에서는 시내버스(86대)에서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여 문제점 개선을 위해 3월말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남도와 협의하여 추진하며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과 무선인터넷 이용 편의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9년 하반기에는 도시순환버스까지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이용방법은 단말기의 무선네트워크 설정에서 'Public WiFi@BUS' SSID를 선택하신 후 웹브라우저를 열면 공공와이파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공공와이파이서비스의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 할 것이다.

또한 시는 “와이파이서비스 이용 시 유의사항으로는 중요한 개인정보나 금융거래 이용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민선7기 시장공약사업인 거제 전지역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으로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과 보편적 통신복지를 실현하여 인터넷 이용환경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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