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거제시 지역위원회 문상모 위원장은 거제시(시장 변광용)에서 민간어린이집 부모부담금을 전액지급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위더스거제맘은 지난 28일 거제시청앞에서 ‘민간어린이집 부모부담금 100% 전액 지급(거제시3-5세 2900명, 약17억원)’을 요구하는 집회를 갖고, 변광용 거제시장에게 빠른 결정을 요구했다.

이에 변광용 시장은 지난 12일 위더스거제맘과의 면담 이후 2019년 5월부터 전액지급이라는 결정을 내렸다.

민주당 최초의 거제시장으로서 ‘사람이 먼저’인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를 실천한 첫 모범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문상모 위원장은 “더불어 잘사는 사회, 따뜻한 복지, 서민과 중산층에 꿈과 희망을 주는 정당이념을 충실하게 실천하고 과감하게 결정한 이번 사례는, 진보와 보수라는 이념을 떠나 보편적 복지, 아이는 국가가 키운다”고 하는 문재인 정부의 가치철학을 받든 것이고, 빠른 결정으로 보답한 변광용 거제시장의 소통시정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문위원장은 지난 1월과 2월, 두차례에 걸쳐 위더스거제맘과의 정책간담회를 갖고 ‘아이 키우기 좋은 거제’, ‘아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거제’, ‘살고 싶은 거제’, ‘시민이 행복한 거제’가 되어야 한다며, 거제시 정책의 최우선 순위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이들의 요구에 빠른 해법을 찾아주기 위해 당․정협의를 갖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문위원장은 “거제시는 평균연령 36.5세의 젊은 도시다. 출산율도 전국 최고 수준이다. 출산과 보육에 관련된 예산의 증액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존립의 문제다”며 미래세대 투자에 민주당이 앞장서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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