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연 성포양조장 대표가 15일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1,004만원을 기탁해 희망천사 제113호가 되었다.

기부자 원태연 대표는 동부면 출신으로 소비자 취향이 다양해짐에 따라 제조 설비 장비를 신축하여 행운 청주, 성포 막걸리, 유자막걸리, 미나리 막걸리 등 거제시를 대표하는 전통주 제조에 힘쓰고 있다.

원태연 대표는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온정을 전하는 것이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한 관심과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노철현 이사장은 “행운 막걸리가 거제시를 대표하는 전통주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재단에서도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단체) 및 기업은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사무국(☎639-3787~8)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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