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항과 오션플라자 친수시설이 연결돼, 옥포주민들의 옥포항 접근 공간이 한층 늘어날 전망이다.

지금까지 옥포항 친수시설과 오션플라자 해안가 친수시설은 30m 휀스로 단절돼 있었다.

안석봉 시의원(옥포1・2동)이 대우조선해양에 친수시설 연결을 민원으로 요청하자, 대우조선해양에서 휀스 철거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면서 결실을 맺게 됐다.

휀스 철거와 슬로프설치에는 1,100만원의 예산이 들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 해양항만과 관계자는 “시민들은 친수공간 확대를 바라고 있기 때문에 대우조선해양과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안에 예산을 확보해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고 했다.

안석봉 시의원은 “휀스 철거를 결정해준 대우조선해양에 감사드린다”며 “빨리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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