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박물관대학(학장 황수원 거제박물관장) 제 25기 입학식이 지난 21일 거제박물관 강당에서 열렸다.

박제심 씨의 대표자 선서를 통해 거제박물관대학 입학생 모두가 역사와 문화의 주체로서 우리의 현재와 미래는 문화적 삶을 통해 추구할 권리가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조문석 거제박물관대학 총동창회장과 최규협 거제박물관대학 고문의 축사를 통해 입학생에 대한 격려와 응원이 이어졌다.

거제박물관대학은 단순한 문화강좌의 수준을 넘어 상호간의 소통과 참여를 통해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주력하며 지금까지 약 14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제 25기는 모두 40명으로 6개월 동안 10개의 강좌와 6번의 답사를 거친 후 오는 7월에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거제박물관대학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황수원 거제박물관장의 ‘두로국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오는 28일에 첫 강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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