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시민과 행락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해안 변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22일 새 봄맞이 해안 변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는 거제시 주관으로 사등면 견내량 일대 해안 변에서 이루어졌으며, 사등면, 거제수협, 견내량·청곡어촌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약 1.5톤을 수거했다.

이곳은 어선어업이 활발하고 인근 양식장에서 탈락한 부자 등이 조류에 떠다니다가 집적되는 곳으로 항상 해안 변 환경정화가 필요한 곳이다.

특히, 통영, 거제를 이어주는 신거제대교로 인해 거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는 거제의 첫인상을 각인 시키는 곳이어서 깨끗한 해안 관리가 더욱 중요한 곳이다.

정화활동을 총괄한 어업진흥과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서 불구하고 바닷가 정화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아름다운 해안변 보존을 위해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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