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정성이지만 후배들의 앞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모교의 발전을 위해 후배 사랑을 실천한 지역민이 있어 주변에 감동을 주고 있다. 둔덕중학교(교장 김주용) 제12회 졸업생인 재경 둔덕향인회 회장 최인구씨는 새 학년을 맞아 모교 둔덕중학교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발전기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공장자동화와 산업기계 관련 로봇 부품들의 국내유통 및 엔지니어 동남아 수출업체인 공단유공압 대표이기도 한 최인구씨는 서예, 역도, 밴드부 등 여러 대회에서 입상하며 학교의 이름을 드높이고 있는 후배들의 더욱 나은 발전을 위하여 발전기금을 통해 힘을 보태었다. 이에 김주용 교장은 “후배들을 위한 뜻깊은 마음을 보여 주신만큼, 학생들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하여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화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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