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산진달래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강영희)는 지난 5일 회의를 가지고 진달래축제 개최여부를 논의한 결과 오는 4월 6일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하는 대금산진달래축제는 지난해 대금산 진달래 군락지 자원 보호을 위해 행사는 개최하지 않고 산신제례만 거행한 바 있다.

매년 봄이면 연분홍빛 꽃물결로 장관을 이루는 대금산 진달래축제는 항상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올 해도 공연행사, 체험행사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영희 위원장은 “따뜻한 봄날 많은 관광객들이 대금산 진달래가 펼쳐내는 연분홍빛 향연을 보러 올 수 있도록, 올해도 행사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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