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KTX 거제 역사(驛舍) 위치 선정 '조심스런 행보'
道, KTX 거제 역사(驛舍) 위치 선정 '조심스런 행보'
  • 김철문
  • 승인 2019.03.06 14:23
  •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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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남도 남부내륙철도 추진단장 거제 방문, 몇 곳 둘러봐
거제면·상문동·사등면·연초면·제3후보지 등이 시민에게 '회자(膾炙)'

경남도는 남부내륙철도 종착지인 거제 역사(驛舍) 위치 선정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조심스런 행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거제~김천을 잇는 남부내륙철도(서부경남KTX)를 예비타당성(예타)조사 면제 사업으로 지난 1월 29일 확정・발표했다.

4조7000억원을 들여 거제~김천 172㎞ 철도를 건설해, 경남과 수도권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 착공하여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월 29일 발표문에서 "남부내륙철도를 건설(4.7조원)하여 수도권에서 경북·경남을 지나 조선관련 기업체가 밀집한 거제까지 2시간대로 연결하여, 지역 산업 회복의 발판이 될 것이다"고 했다.

현재 남부내륙철도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적정성 검토기간은 올해 2월부터 6월까지다.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는 예비타당성조사와 달리 사업시행을 전제로 사업비의 적정성, 추가적인 대안 등을 검토하는 제도다.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끝나면 기본계획 수립,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에 착수하게 된다.

정부는 1월 29일 발표에서 “철도, 도로사업은 올해 예산으로 기본계획 수립 등을 우선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정부 예산에 철도 기본계획 수립비(165억원), 고속도로 기본조사 설계비(40억원), 일반국도 신규 사업 조사설계비(47억원)가 반영돼 있기 때문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계획' 수립 과정이 시작되면,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경남도는 기본계획 수립 단계서 “사업자·노선·역사위치·연차별 공사 시행계획 등이 확정된다. 경남도는 이 과정에서 전문가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수차례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정부 발표 향후 추진계획

경남도는 국토부의 기본계획 수립이 끝나는 대로 2021년까지 실시설계가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2년 착공'을 현실화시켜 2028년에는 준공까지 절차를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남부내륙고속철도와 연계한 관광・레저・힐링산업 및 역세권, 연계 교통망 등을 포함하는 경남 전체의 발전 ‘그랜드 비전’을 수립하는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경남발전 그랜드 비전' 용역을 하고 있다. 올해 안에 결과물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또 1월 29일자로 서부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 서부권개발국 균형발전과 안에 남부내륙고속철도 추진단(단장 김두문)을 신설했다. 조기 착공과 역세권 개발, 연계 교통망 확충, 설계 및 인허가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김석기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은 지난달 27일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김 본부장은 남부내륙고속철도 추진 절차를 설명하는 한편, 일선 시·군의 '역사 유치 운동 움직임'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 지난달 27일 김석기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왼쪽)이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남부내륙철도 예타 면제' 확정 후 가시화되는 도내 시·군의 역사 유치경쟁에 대해 김 본부장은 거듭 자제를 당부하며 "지역단위 이기주의로 소모적 논쟁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 본부장은 "현시점 기초 자치단체 차원에서 추진하는 역사 유치 관련 논의는 남부내륙고속철도가 조속히 추진되는 데 도움이 안 되고 행정낭비일 뿐이다"고 했다.

김천과 거제를 남부내륙철도는 경북 성주・고령, 경남 합천・의령・진주・고성・통영 지자체를 통과하게 된다. 남부내륙철도가 통과하는 지자체마다 ‘역사(驛舍)가 우리 지역에 와야 한다’는 핌피현상(PIMFY・ please in my frontyard)이 나타나고 있다.

거제시민은 거제가 종착역이기 때문에 ‘역사(驛舍) 유치’에 대해 의외로 조용하다. 단지 거제 내 ‘역사(驛舍) 위치’에 대해서는 SNS 등에서 ‘어디가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1월 29일 ‘예타면제’가 발표되기 전인 지난해 12월 11일 거제인터넷신문이 보도한 ‘남부내륙철도 거제 역사(驛舍)는 어디가 좋을까’ 기사에 대해, 시민들은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기사에서 언급한 역사(驛舍) 후보지로 네 곳을 언급했다. 2030년 거제시도시기본계획안에 잡혀 있는 사등면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내(內) 역사(驛舍), 현대건설이 민자사업으로 제안할 때 계획한 상문동 거제역사(驛舍), 거제관광과 연계된 거제면 등 새로운 거제역사(驛舍) 위치 등을 거론했다.

또 거제 ‘그랜드 비전’ 차원에서 부산신항 노선과 국가철도망 연결, 부산신항 물류 수송, 대륙횡단철도 시발점(始發點)과 종착역, 한일해저터널 연결 등을 고려할 때 수심이 낮은 장목면 대금 앞바다를 매립한 후 거제 역사(驛舍)를 조성하는 방안도 대안으로 언급했다.

2030 거제시 도시기본계획안에 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내 거제역사(驛舍) 위치는 사등면 기성초등학교 맞은편 산쪽이며, 공공시설용지(철도) 면적은 27만2,525㎡로 계획돼 있다.

현대건설이 민자사업으로 제안할 때 계획한 거제역사(驛舍) 위치는 상문동 들판이었다. 국도14호선 대체우회도로 북쪽에서 거제축협 뒤편까지 들판이었다.

2030 거제시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 때 이동근 경상대 교수는 “거제관광과 연계된 새로운 거제역사(驛舍) 위치는 거제 관광 자원이 모여 있는 일운면‧동부면‧남부면 지역 등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이 검토 대상지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남도 서부지역본부는 ‘각 지자체 역사 유치 논의 자제’와는 별도로, 경남도 남부내륙철도 추진단장을 비롯한 몇몇 공무원은 최근 거제시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추진단장과 관련 공무원이 거제를 방문해 거제 종착역 가능지 몇 곳을 둘러보고 갔다”고 6일 밝혔다. 시 담당공무원은 경남도 공무원들이 거제시 어느 지역을 둘러봤는지는 첨예하고, 민간한 사안이라 밝힐 수 없다고 했다.

몇몇 곳을 둘러보면서 어디는 어떠한 장점이 있으며, 어디는 무슨 단점이 있는지 개략적으로 살펴본 것으로 전해졌다. 역사(驛舍)가 들어설 충분한 면적 확보 가능여부, 이용자 접근성, 지가(地價), 철도 외 교통수단 연계 문제, 도시발전 측면 등이 대화로써 자연스럽게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월 16일 신년 기자간담회 때 “역사(驛舍) 문제가 지역 간 갈등을 유발시킬 수도 있다. 용역을 통한 역사(驛舍) 적지도 나올 수 있다. 시민적 동의가 필요하다. 공론화과정을 거친 후에 얘기가 되어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말하기)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 전국 예타면제 균형발전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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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2019-09-04 22:45:43
사등면은 진짜 아님. 사곡사는 사람들 기를 쓰고 그쪽 추천하는데 해양플랜트 산단은 가망없고 접근성은 제일 떨어집니다.

접근성으로 치면 상동이 제일 좋고 명진터널이 완공될 경우 거제면이 다음으로 좋음. 상동이랑 거제면은 옥포 아주에서도 접근성이 좋은데 사곡으로 가면 그쪽 주민은 그냥 버리는 셈이죠.

그 다음. 관광객 기준으로 한번 볼까요? 제일 많이 찾는곳이 바람의언덕 외도 해금강 학동이 있는 남부면 일대입니다. 이쪽 접근성은 거제면이 1위 상동이 2위 3위가 사등면이죠. 사등면에서 이쪽 가는 대중교통망은 최악입니다. 한번왔다가 고생하고 다신 안옴. 사등면 지지하는 쪽은 사곡 사람들 밖에 없음.

사등면은 배제하고 상동과 거제면 둘 중에 택해야합니다. 이쪽은 사등면하곤 다르게 부산이랑 철도망 연결도 가능

가다가 2019-03-19 17:44:55
KTX거제역을 거제종합버스터미널이 들어서는 연사 들판에 세우면 시외버스 고속버스와 연계가 쉬워서
좋을거 같은데

환승시러 2019-03-18 21:04:10
거제까지 되어 있는 노선을 장승포로 연장해 장승포역 신설 찬성한다. 탈락된 지역은 20인승 모노레일이나 노면전차 도입으로 예를 들어 상문동에 거제역이 되었을때 거제면-거제역(상문)-연초면-장승포노선으로 해서 KTX 환승하여 이용하는 것으로 달래주면 된다. 또한 기차역이 선정된 곳이 면지역이면 읍으로 승격시키고 동지역인 경우 읍승격도 조속히 시행하는 것으로 달래줘야 한다.

어째서 장승포지역 기차노선 빼먹어야 한다는 이유 있겠는가? 전혀 없다. 또한 장승포KTX없는 모노레일이나 노면전차만으로 장승포발전에 한계가 있다. 생각 있으면 기차노선은 장승포까지 연장하고 기차역도 거제역, 장승포역,사등역(KTX 탈락시 무궁화호.새마을호전용으로 활용)으로 하는 대안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시라.

장승포 뭉쳐라 2019-03-16 21:27:00
장승포민들이여~! 주도적으로 나서라. 노선 연장시켜 거제역만 아니라 장승포역 추가신설운동에 들어가란 말이다. 옥포,아주,능포등 구)장승포시 사람들 하나로 뭉치면 가능하다. 고속도로 장승포IC 예외 아니다. 꿀먹은 벙어리처럼 있지만 마라. 장승포 버스터미널 왜? 있겠어? 그걸 생각하면 장승포역 추가 나쁠거 없다.

공동화중인 장승포 기차역유치를 통한 역세권개발, 장승포IC유치로 진정한 공동화문제 해결되어 다시 잘사는 장승포되면 더 바랄거 없다.

아주동-마전동간 직진도로 만들어달라. 고현갈때 해성고 빙돌려 가고만 있을래. 일운면에 농공단지 만들어 장승포권 경제 잘리는 부산물 역할도 했으면 좋겠다.

장승포역신설 장승포민들아 뭉쳐라~!

장승포 살리기 2019-03-11 18:36:31
합천도 해인사역 추가해달하는 중이라 거제도 기차역 2개 안된다는 법이 없다. 노선 연장시켜 거제역과 별개로 공동화중인 장승포 살리게 거제시는 가칭:장승포역 신설 적극 동참해달라 장승포주민들도 모임만들어 고속도로 장승포 나들목 추가도 예외 없다. 거제역 신설된 곳이 면지역이면 동시에 읍승격 인센티브로 읍 1개 없는 시라는 오명도 빨리 벗어나길 바람. 아니면 별개로 할수 있지만 장승포역 추가 빼먹다간 뿔날줄 알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