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개팀 참가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 판매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5일 야외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봄맞이 거제프리마켓 섬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경력단절 여성 등 셀러 80팀이 참가해 의류, 액세서리류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 제품들이 준비되어 봄맞이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소품들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먹거리판매,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수련관은 매년 주민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프리마켓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후원업체인 ‘거제프리마켓 섬별’(대표 신아지)팀은 운영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매월 청소년수련관과 옥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아동들에게 4년째 후원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김형만 관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때에 지역민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는 행사 진행과 더불어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도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프리마켓 행사는 월 1회 진행되며 4월 30일 화요일 오전 11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사항은 청소년수련관(☎639-817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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