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6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주민, 마을활동가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리더 교육(씨앗과정)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주민이나 마을활동가 등 53명이 참여해 다음달 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4시간씩 총 5회 20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마을공동체 관련 특강과 그룹별 워크숍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그룹별 워크숍은 마을공동체 의제 발굴, 마을 커뮤니티 조직, 거제살이, 사회적경제조직 4개 콘텐츠로 참여자들의 관심분야에 따라 구분해 진행한다.

거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마을 현안과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마을공동체 활동계획 수립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해 수료식 때 그룹별로 발표할 계획이다.

김인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교육이 마을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마을공동체 활동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라며 정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공모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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