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강기중)는 지난 8일 대중교통 버스 회사인 세일교통과 거붕 백병원을 방문하여 50여명의 참석자들과 악성폭력 근절을 위한 치안시책 설명회를 가졌다.

경찰은 최근 대중교통 운전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폭행이 승객과 환자의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과 단속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

아울러 의료진·운전자가 폭행에 대항하여 행한 경미한 폭행은 가능한 정당방위를 적용하겠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였다.

한편 금번 단속이 1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으로 악성 폭력 범죄 근절될 수 있도록 하여 안전한 거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4일부터 5월 2일까지 60일 동안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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