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9일 관내 보육교직원 75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어린이집 평가인증 지표 교육을 개최했다.

어린이집 평가인증 제도는 보육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영유아가 안전한 보육환경에서 건강하게 양육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2006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었고 올해 하반기 평가인증 의무제 전환을 앞두고 어린이집 관계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부분이다.

이날 교육은 보육환경 및 운영 관리 등 4개 영역으로 나눠서 김경옥 경상남도 육아종합지원센터장, 김선혜 아주하나어린이집 원장, 강희경 창원시립여좌어린이집 원장, 이미해 경상남도 보육전문요원 등 총 4명의 강사진을 구성하여 6시간 동안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참석한 A어린이집 B원장은 “교육을 받기 위해 모두가 창원으로 이동했고 때로는 지리적인 불편함으로 인해 교육 받는 것을 포기했는데 우리시 관내에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생김으로써 정말 편리하고 유용해서 거제시 보육인들의 역량 계발과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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