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신규농업인 43명을 대상으로 영농기초 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한 신규 농업인 영농기초 기술교육은 12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40시간 실시하는 교육으로 버섯, 과수 재배기술과 농지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양봉의 이해, 현장학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옥치군 농업지원과장은 신규 농업인(귀농ㆍ귀촌) 영농기초 기술교육을 통해서 농업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수집하고 수집된 정보를 익혀 지식과 지혜로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해 우리시에는 귀농ㆍ귀촌 인원 533명이 유입되어 농업과 농촌 생활을 하고 있으며, 신규농업인 기술교육을 112명이 수료하여 스마트한 농촌 생활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되었다.

신규 농업인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이 농업과 농촌에 대한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져 다양한 농업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라고 말했다.

농업지원과 허진호 특화농업담당은 2019년 하반기 신규 농업인 (귀농ㆍ귀촌) 영농기초 기술교육 대상자를 8월에 신청 받아 9월중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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