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관광지역 버스대기휴게소를 지켜보며
[기고]관광지역 버스대기휴게소를 지켜보며
  • 서민자 기자
  • 승인 2010.03.17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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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거제에코투어대표… 관광객의 입장에서 정확한 정보제공 필요

버스대기휴게소 디자인이  점점 새롭게 변모해 간다. 그에 반해 버스대기휴게소에 부착된 시간표는 주요 지명이 빠져있거나 이해하기 힘들때가 많다.  버스시간표는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나 관광객의 입장에서 정보가 제공되어져야 한다. 다음은 거제에코투어 김영춘 대표의 기고문이다.

2009년 7월 16일, '관광 성수기, 잘못된 버스 시간표' 라는 제목으로 바람의 언덕, 신선대, 해금강테마박물관 등이 위치한 우리 지역의 관광지인 도장포마을의 버스대기휴게소에 부착된 시간표에 대하여 잘못됨을 지적 하였습니다.

그 내용은 도장포마을의 버스대기휴게소에 부착된 시간표에 ‘도장포’ 마을을 안내하는 지명이 없고 버스 시간도 잘못되어 이용하는 외부 관광객들이 헷갈려 하고 이해를 잘 못하여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이에 7월 21일 거제시는, “향후, 시내버스 시간표 제작시 의견을 반영하여 전체 시내버스 노선을 지역별 또는 마을별로 버스시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 및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적하신 사항을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라고 답변을 하셨습니다.

2009년 11월, 도장포마을의 버스대기휴게소 공사를 하면서 그곳은 100%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그와 관련하여 11월 24일 '신규 설치된 버스승차장 대기실의 잘못된 관광지도'라는 내용으로 설치하는 당시의 관광 정보가 반영되어 있지 않는 잘못 제작된 관광지도에 대하여 글을 올리면서 누락된 버스 시간표도 제공을 바라는 내용도 포함 하였습니다.

이에 2009년 11월 26일 거제시 답변은 “…그리고 버스시간표 부착사항은 2009년도에 신설 설치된 일부 버스대기휴게소에 설치되지 않았음을 확인 하였습니다. 빠른 기간내 조치되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라고 하셨지만 그곳의 버스 시간표는 2009년이 지나고, 2010년 1월 2월을 보내고 3월 초순에서야 현재 첨부한 사진과 같이 시간표가 부착되었습니다.

“빠른 기간내 조치되어” 라고 하셨는데 몇 개월이 지나서야 부착 되었습니다. 덕분에 특히 관광객의 방문이 매우 많았든 지난 년말에 그곳을 찾은 많은 분들은 버스 시간표가 없어 갑갑해 하시는 모습을 지켜만 보았습니다.

아무튼 몇 개월 동안 관광지역인 도장포마을의 버스대기휴게소에 버스 시간표가 없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불편이 어떠 하였을지 생각을 해보시면 충분히 이해를 하시리라 봅니다.

문제는, 첨부한 사진을 참고하여 현재 그곳에 부착되어 있는 시간표를 관심있게 보시면 확인을 하실 수 있습니다.

2009년 7월 처음 지적을 한 것처럼, 도장포마을의 버스대기 휴게소의 버스 시간표에 ‘도장포’ 마을명은 역시 누락되어 있습니다.

▲ 해금강 → 고현 경유 시간표
사진(위)의 ‘해금강’에서 출발하여 고현으로 가는 시간표를 보면 동부 - 거제를 경유하여 ‘사곡’ 까지만 시간표에 안내되어 있습니다. 종점인 고현까지 표기를 하여야 외부 관광객들이 그나마 이해를 하실 것으로 보이며, 고현에서 출발하여 도장포를 거쳐 종점인 해금강마을(갈곶마을)로 운행하는 시간표는 아예 누락되어 있습니다.

사진(아래)의 시간표를 보면 도장포에서 능포 방면으로는 하루 2회 버스가 있습니다만은 관광객의 입장을 생각 한다면 옥림 - 여객선터미널 - 능포 부분을 -> 옥림 - 장승포여객선터미널 - 장승포시외버스터미널 - 능포 이렇게 하시는 것이 더 좋은 정보를 제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 답변에서, “빠른 기간내 조치되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현재의 진행 상황을 보면 관광지역의 현장에서 문제점을 해소하는 것은 거제시 기준으로는 '예정'인 상태로만 쭈욱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예가 단순하게 지금 지적하는 내용 한 분야가 아니라는 것에 있습니다.

관광지역인 거제도에서 불편함을 몸과 마음으로 직접 체험하고 가는 관광객들의 추억은 관광거제라고 외치는 거제시의 홍보와는 반대로의 느낌을 갖고 그들의 일상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무엇이 문제이겠습니까? 이렇게 계속 지적을 하는 저의 문제는 제외 하시고 답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올해 6월에는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부디 선거에 참여하여 의식있고 능력있는 인물에게 거제를 맡겨 잘못됨이 계속 반복되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글·사진제공 : 김영춘 거제에코투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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