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오는 24일까지 청년을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2019년 '거제 청년 일·잠자리 도움 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청년을 채용예정인 관내 중소기업, 사회적 기업으로 5인 이상규모의 법인 또는 20인 이상 제조업 개인사업자면 신청 가능하다

지난 2월 최초 모집결과 77개 기업이 신청해 자격 적격 조회 및 심사를 거쳐 지난 11일, 최종 63개 기업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기업에서 지역 내 청년 12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18세~39세)은 워크넷 등을 통한 기업체 구인 정보를 참고해 희망하는 기업에 입사 지원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의 자세한 구인 정보는 「거제시 일자리지원센터(639-4148)」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본 사업은 중소기업 등이 청년(18세~39세)을 신규 채용할 시 청년의 인건비와 4대 보험료를 월 200만원씩 1년간 기업별 2명 한도로 지원하며, 타 지역에서 전입하여 취업하는 청년에게는 주거임차비도 월 3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거제시는 지난 해 청년을 채용한 기업 18곳(청년30명)을 선정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50억 원의 사업비로 청년 200명 신규채용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등은 신청서를 작성해(관련서식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참조) 시청 방문접수 또는‘경남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홈페이지(www.gnjobs.kr)’로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담당(639-4104~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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