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양지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태만)에서는 지난 20일 제12회 양지암 축제 개최에 따른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추진계획과 참여방안 등을 논의했다.

수려한 경관과 향긋한 꽃향기가 함께 어우러지는 양지암축제는 ‘능포에서 꽃길만 걷자!’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봄날의 따스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식전행사로 능포초 사물놀이, 사교댄스, 민요가 축제의 막을 올리고, 화합행사로 색소폰, 통기타, 어린이 잔치한마당, 노래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액자·바람개비·양초 만들기, 포토존,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마련되었다.

정태만 추진위원장은 “제12회 양지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경기불황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잠시나마 휴식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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