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아주초등학교(교장 윤성운)에서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원, 학생, 학부모, 지역 경찰관이 함께한 캠페인이 열렸다.

아주초 교장(윤성운)을 비롯한 여러 선생님은 이른 아침부터 학생, 학부모, 지역 경찰관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감을 일깨우는 데 앞장섰다.

4, 5, 6학년 각 반 학생 임원들과 전교 학생 임원들은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학교폭력 No, 친구 사랑 Yes”, “학교 폭력 멈춰!” 등의 구호를 외치며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생각하는 학부모님들의 열기도 뜨거웠다. 녹색 어머니회 학부모님들은 교통안전과 관련된 푯말을 들고 학생들의 통학을 돕는 한편, 스쿨존 지역에서의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 개선에도 힘썼다.

지역 경찰서(아주지구대)의 캠페인 참여 또한 캠페인의 열기를 뜨겁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아주지구대 원점복 경감은 직접 학생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것을 도우며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고 아주초등학교 학교폭력 담당 경찰관인 김민종 경사도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학교 폭력 캠페인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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