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지사장 권병전)와 함께 공동팸투어를 진행하고,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 관광협회 회원이 거제시를 방문 등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와 거제시는 동남아지역에서 한류로 가장 뜨거운 인도네시아 SNS 인플루언서 6명을 초청하여 드라마촬영지로 유명한 외도보타니아 및 바람의 언덕을 관광하고, 제트보트를 체험하는 팸투어를 3월 27일 ~ 3월 28일 1박 2일간 진행하였다. 이번에 초청된 인도네시아 SNS 인플루언서는 배우 및 모델, 가수, 여행작가, 1인 미디어 등 파급력이 큰 SNS 활동가들로서 청정 거제의 아름다움을 인도네시아 현지에 실시간 홍보하기도 하였다.

특히 이들은 지난 3월 4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와 인도네시아지회가 공동으로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인도네시아 최대 여행사인 골든라마여행사에서의 거제관광설명회 후속으로 이어진 결과라 향후 인도네시아 관광객의 거제 방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거제시는 드라마와 영화촬영지로 인기가 많은 곳으로, 체험하고 보고 느꼈던 거제의 모습을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SNS를 통하여 크게 홍보하여 주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같은 날 우리나라와 해상으로 가장 근접거리에 있는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 관광협회 회원(여행업 관계자)들이 거제 관광상품 구성을 위하여 직접 투어를 하였다. 1박 2일 일정으로 외도보타니아, 바람의 언덕, 맛집 등을 투어하면서 중국 관광객이 선호할 수 있는 관광코스에 대하여 얘기를 나누는 자리에 김종국 관광국장이 방문하여 우리 지역 유자행운막걸리로 건배를 제의하며, 중국 관광객의 거제방문을 주문하였다.

관광마케팅과는 국내ㆍ외 관광객 확보를 위하여 “범시민 칭찬하기 운동”을 시작으로 시민들과 함께 관광수용태세를 갖추고, 이를 바탕으로 관광객이 우리 시를 방문할 수 있도록 부산광역시와 함께 의료관광설명회 참석 및 중국 심양관광설명회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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