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립장승포도서관의 ‘행복한 밤, 맹모·맹부의 풍미독서' 프로그램이 '경남대표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프로그램 공모전'에 선정되었다

‘경남대표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한 문화프로그램 공모전’은 도내 시·군 도서관의 독서문화 진흥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도서관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문화 콘텐츠의 균형적인 제공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내 5개 도서관을 선정, 1개 사업당 200만원을 지원하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거제시립장승포도서관의 ‘행복한 밤, 맹모·맹부의 풍미독서’ 프로그램은 영유아 가족 단위 대상 책 요리와 신체놀이 활동을 통해 책의 풍미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개별 북텐트 속 무릎독서시간을 편성하여 영유아의 음독독서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열람 환경을 제공해주는 독서프로그램이다.

행복한 밤, 맹모·맹부의 풍미독서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5~9월이며 접수는 거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4월 중 접수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영유아 대상 생애초기 문화프로그램이 개설됨에 따라 자녀의 독서지도에 관심 많은 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 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책으로 소통하는 가족 만들기라는 공공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해 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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