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8일 (구)옥포1동주민센터(옥포대첩로4길 34)에서 옥포 주민, 시의원, 공무원, 지도교수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포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개강식에는 안정근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환영사로 시작해 신상화 옥포 도시재생 사업총괄코디네이터의 인사말씀과 특강, 학과별 오리엔테이션 등이 있었다.

이번 옥포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관련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통하여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 자원 발굴 및 현안문제와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이를 ‘옥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수립에 반영하고자 실시된다.

오는 4월 12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5주간 (구)옥포1동주민센터 및 옥포동 일원에서 현장중심형 교육이 있을 예정이며, 5개 주제별(주거지정비, 사회적경제, 역사 및 문화재생, 상업지활성화, 핵심거점구축) 학과로 운영된다.

김태수 도시계획과장은 “도시재생대학은 옥포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출발 과정 중 하나로, 성공적인 주민 주도의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지원을 위하여 옥포1동주민센터 2층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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