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진)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상문고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으며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깨닫고 미세먼지 등 환경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상문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적십자, 통장, 바르게살기, 새마을, 발전협의회와 상문동주민센터 직원, 주민등 70여명이 참여해 상문고 주변 하천변을 따라 수국과 영산홍등 꽃나무 500주를 손수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옥근호 상문동 주민자치부위원장은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그동안 방치되어있던 꽃밭을 주민들과 함께 정비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꽃밭을 관리해 주민들의 쾌적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