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성공 다짐을 위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9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하여 시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하여 단체복 착용, 개회,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자원봉사들의 성공다짐 미디어 퍼포먼스, 근무요령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축사를 통해 “도민체전의 꽃은 자원봉사자 여러분 입니다”라고 격려하고, “여러분들의 친절한 미소와 따뜻한 한 마디의 말이 우리시의 명품이미지가 되고 도시경쟁력이 된다는 사명감을 가지시고 각자 맡으신 역할에 최선을 다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금의 지역경제는 참으로 어려운 시기라고 말하며, 도민체전이 실의에 빠진 시민들과 조선노동자들에게 활력과 용기를 심어주어 우리 거제가 힘차게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서는 친절과 배려의 마음으로 열정어린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번에 최종 선발 된 자원봉사자 530여명은 만18세 이상의 학생 및 일반인들로 구성되었으며,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열리는 도민체전 기간 중 28개 경기종목과 개·폐회식, 교통통제 등의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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