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락철을 맞아 경상남도와 거제시는 오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인입하여 처리하지 않는 하수처리구역 외지역 중 50㎥/일 이상 대규모 오수처리시설 170여 개소에 대하여 오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한 달간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환경오염배출시설 등에 관한 통합 지도·점검규정'에 따라 방류수 수질기준 및 관리·운영기준 준수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결과에 따라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운영기준 위반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을 위하여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관리 및 운영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공공수역의 수질보전은 소유자(관리자)의 시설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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