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덕면(면장 이형운)은 지난 15일 자연재해와 인위적 재난에 대한 사태수습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2019년 민방위 산불대비 시범훈련을 산방마을 보현사 입구에서 거제시 안전총괄과·산림녹지과·거제소방서, 거제경찰서 및 각종 단체에서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 연접지에서 농작물 부산물 소각으로 발생되는 산불피해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민관군경의 긴밀한 협조 속에 인력과 장비(소방차, 구급차, 방재진화차 등)를 단시간 내 동원하여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시범훈련으로 전개되었다.

또한 거제119안전센터(소장 윤종환)에서는 소방차 화재진압 방수 및 평상시 꼭 알아야 할 긴급 상황 대처방법인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둔덕면장은 “최근 강원도 산불로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가운데 둔덕면에서 실시한 산불대비 시범훈련은 산불발생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 훈련이었으며, 향후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과 상호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단 한건의 산불 화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