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어린이안전학교(회장 현병분)는 안전지도사 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지난 12일 남해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안전지도사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총 58명의 보육 교직원이 교육에 참석하였고, 교육을 통해 남해군 44명과 거제시 4명의 안전지도사가 배출 되었다. 남해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조영옥)는 교육을 통해 신규 배출된 안전지도사를 중심으로 남해군어린이안전학교가 올해 창단 예정이다.

​가천대학교 허억교수의 강의로 교육은 진행 되었고, 허억 교수는 “최상의 보호를 받아야 할 어린이들이 매년 안전사고로 300여명씩 사망하고 5만여명이 부상당해 병석에서 고통받고, 어린이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가정과 교육기관에서 실제 사고사례 중심의 안전 교육만 꾸준히 잘 실시한다면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고 안전지도사 역할의 중요성을 전했다.

거제시어린이안전학교 현병분 회장은 “거제시와 남해군의 협력을 통해 서로 발전하는 어린이안전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교육에 참석한 안전지도사에게 감사를 전했다.

거제시어린이안전학교는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전교육 강사 양성, 초중고 순회 안전교육, 교재 개발 등 제반 어린이 안전활동을 수행하는 어린이집 원장으로 구성 된 행정안전부 소속의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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