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강기중)에서는 18일 오전 신축 신현지구대 청사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신현지구대는 옛 청사의 노후화가 심각해, 고현동 313-2번지 신청사 부지를 확보했다.

지난해 9월 공사를 시작해 7개월 만에 지상 2층 132평의 지구대 건물을 신축하여 이전했다.

이번 개소식은 김한표 국회의원,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해 지역기관 단체장과 협력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옛 신현지구대는 1994년부터 문을 열어 25년 간 고현동 치안을 담당했다. 예전의 신현지구대가 있었던 고현동 35-4번지 399㎡는 거제시 소유로 변경됐다. 신축 신현지구대 부지와 옛 신현지구대 부지를 거제시와 맞교환했다.

거제시는 옛 신현지구대 부지와 지구대 뒤쪽 주차장 부지 1550㎡를 이미 매입했다. 매입한 부지는 ‘주차장’으로 시설 결정했다. 도심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을 지을 계획이다.

강기중 거제경찰서장은 지구대 개소를 위해 노력한 직원과 관계자들에 대한 노고 치하 및 감사장 수여했다.

강 서장은 “늘어나는 지역 지역 수요에 맞추어 금일 개소식에 이르게 되었으며, 우리 경찰에서는 거제시민의 치안 만족도 향상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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