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의 명산 계룡산에 정겨운 닭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가 거제관광모노레일 이용객에 대한 볼거리 마련을 위해 모노레일 선로 동선에 마련한 닭장에 닭 5마리를 지난 18일 입식했다고 밝혔다.

공사가 닭장을 마련하여 닭을 입식하게 된 것은 닭산(계룡산(鷄龍山)의 ‘계’)에, 닭날(18일)에, 닭시(時.오후 5시~7시)에, 닭띠 임직원이 입식하는 의미를 담아 진행했다.

이날 입식한 닭은 이영춘 경영개발본부장이 브라마, 백봉오골계, 턱보청계 등의 종류를 사비로 구입했으며 25kg 사료까지 기부하여 이뤄졌다.

거제관광모노레일은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선 주변에 알리움, 수선화, 꽃무릇, 무궁화, 수국 등 꽃을 심었고, 식목행사로 3~4년생 홍단풍 식재하는 등 이용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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