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항 재개발 구역 첫 민간 건축물 들어선다
고현항 재개발 구역 첫 민간 건축물 들어선다
  • 김철문
  • 승인 2019.04.23 12: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하 1층, 지상 9층 병원 건물…건축주, 맑은샘자향한의원
대림산업, 아파트 분양 앞서 분위기 띄우기(?) '유로하우스' 개관

지난해 10월 15일 준공된 고현항 재개발 1단계 사업 구역 안에 첫 상부민간 건축물이 들어선다. 공공 건축물은 해경(海警) 장평지구대와 배수펌프장이 1단계 준공 전에 이미 들어섰다.

신축 건축물이 들어서는 곳은 고현동 1100-3번지 일원 555㎡다. 용도지역은 근린상업지역이며, 구역은 지구단위계획구역이다.

건축규모는 지하 1층, 지상 9층 연면적 3,300㎡ 규모다. 건축주는 옥포에서 맑은샘자향한의원을 운영 중인 이상복 원장이다. 지상 1,2층은 제1‧2종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3층부텨 9층까지는 의료시설(병원) 용도다. 오는 5월 2일 착공식을 갖고, 1년 여 공사기간을 고려하고 있다.

건물 높이는 지구단위지침 40m 이하에 맞춰, 39.80다.

▲ 건물신축 위치
▲ 고현항 재개발 조감도 상 건축물 위치(실제 건물은 조감도와 다를 수 있음)
▲ 고현항 재개발 사업계획 중 관련 이미지(실제는 다를 수 있음)

한편 1단계 사업구역안 공동주택 용지를 분양받은 대림산업은 이번달 초 연초 오비 해와나루 맞은 편 ‘햇빛 속으로’ 건물 일부를 임대해 e편한세상의 스페셜 라운지 ‘유로하우스’를 개관했다.

대림산업(주)은 고현항 재개발 1단계 구역 공동주택 용지인 고현동 1,102번지 5만1,933㎡ 부지에 지하1층, 지상31~34층, 공동주택 7개동 1,049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계획을 지난해 12월 4일 승인받았다. 공동주택 규모는 전용면적 78형 125세대, 84형 833세대, 98형 91세대를 합쳐 1,049세대다.

▲ 대림산업이 건축 허가를 받은 공동주택 조감도

‘유로하우스’는 e편한세상이 사전 고객 초청 공간으로, 향후 분양 예정인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에 적용되는 커뮤니티 시설 중 일부의 컨셉을 차용해 고객에게 분위기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대림산업은 고현항 재개발 1단계 사업구역 안에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로 올해 안으로 분양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에 개장한 ‘유로하우스’ 방문 분위기를 봐 분양시기를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 관계자는 "대림산업이 유로하우스를 열면서 거제시와 협의한 것은 전혀 없다. 사업승인을 받은 후 청약이나 계약은 하지 않고, 앞으로 지을 아파트를 홍보하는 것은 사전 분양으로 보기는 어렵다. 홍보를 할 수 있는 용도의 주택이냐 아니냐를 판단해, 홍보를 할 수 업는 용도임에도 시설을 갖춰 홍보한다면 잘못된 부분을 지적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고현항 항만재개발 2단계 사업은 2016년 9월 26일 착공해, 85% 내외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내년 3월 전후 완공될 예정이다. 2단계 매립면적은 25만8,126㎡다. 총 사업비는 2,395억원이다.

고현항 재개발 3단계는 아직 미착공단계다. 올해 9월 중 착공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