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테크에서 GS CAD 등 생산설계 실무 교육 지원 산학협력 체제 구축
거제대학교 공학계열 학생들의 쏘테크 현장실습과 인턴 OJT 과정 수료 후 정규직 채용
쏘테크-거제대학교 교육 인프라 공동 사용

삼성중공업 설계협력사 쏘테크㈜(이교성 대표)와 거제대학교(조욱성 총장)는 지난 24일 삼성호텔에서, 취업 연계 조선해양 생산설계 실무인력 양성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쏘테크 하계방학 현장실습 △쏘테크 재직자의 거제대학교 일학습병행제 직무교육 △쏘테크의 보임자/단계별 연수 거제대학 위탁 △거제대학교 실무 교과목/교재 개발 협력 △교육·실습 인프라 상호 활용 등 올해 상호 활발한 산학협력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거제대학교는 조선해양 설계 분야 취업 희망 학생들로 설계반을 편성하고, 쏘테크 교육장에서 쏘테크 재직자가 GS CAD 실습을 지도 할 예정이다. 하계방학을 이용하여 8주간 쏘테크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게 되며, 현장실습생을 대상으로 인턴을 선발하고 4개월 OJT(on-the-job training) 교육을 마친 후, 쏘테크 인사 프로세스에 따라 정규직으로 채용하게 된다.

이교성 대표는 “거제대학교의 맞춤식 실무교육을 이수한 우수 인재 확보와 신입사원 재교육 비용 절감, 지역 연고자 채용에 따른 이직률 감소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욱성 총장은 “최우량 기업체에 조기 취업함으로써,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안정된 학습 목표를 설계하고 학업에 더욱 몰입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쏘테크㈜는 약 700명의 조선 설계 및 품질경영 전문 인력을 보유한 거제 지역 최우량 조선 설계 전문 기업이며, 최근 1년 간 15명의 거제대학 공학계열 학생들을 채용 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