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태길 위원장

장승포동 출신인 정태길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이 근로자의 날을 맞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4월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9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을 가졌다.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노동자와 노·사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노조간부 등 203명에게 유공자 훈장과 포장, 대통령표창 등을 수여했다.

정태길 위원장은 3개로 분리되어 있던 선원노동조합연합단체의 통합을 이끌어 2018년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을 출범시켰다. 선원 노동자의 유급휴가제, 학자금지원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민호 삼성중공업㈜ 기장도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민호 기장은 조선업 최고수준의 전문가로 원가절감에 노력하고 400시간 가까운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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