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7일부터 21일 까지 관내 표본 800가구의 가구주와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19년 경상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경남 사회조사는 1992년부터 매년 실시해왔으며, 주민들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 시대적 변화에 따른 생활의식 등 기본사항을 조사하며,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항목은 보건, 가족과 가구, 교육, 소득과 소비, 환경 5개 부문 33개 공통항목과 인구증가방안, 관광 및 축제 활성화, 희망 일자리 관련 등 거제시 특성항목 6개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방법은 14명의 조사원이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이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지침 등 교육 실시 후 진행한다.

거제시 관계자는 “개인정보와 주관적 내용으로 응답을 기피하는 경우가 있어 조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사회조사 결과는 시민의 생각을 반영하여 우리지역의 미래 성장전략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이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므로 조사원의 가구방문 시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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