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는 지난 3월부터 거제시의 지원을 받아 희망근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사 시설 곳곳에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고용ㆍ산업 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거제지역에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지역의 실직자와 취업 취약계층 등에 대한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희망근로지원사업은 4월 현재 공사의 14개 사업장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 참여 근로자들은 공사 주요 시설 곳곳에서 시설 이용객과 관광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공사가 진행하는 주요 희망근로사업으로는 포로수용소유적공원 관광안내 도우미 사업, 거제관광모노레일 조경 정비 사업, 조선해양문화관 환경정비 사업, 거제시체육시설 환경정화, 청소년수련관 희망장난감도서관 및 교육문화센터 운영, 거제자연휴양림 환경정화 사업 등이 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거제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 사업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며, 지역 기반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공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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