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립하청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디어 청년, 인문학이 필요한 오늘이야’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김선주 작가와 이환천 작가를 강사로 모시고 2,30대 청년을 대상으로 1기(길 위에서 만나는 여행인문학), 2기(일상생활 속 시 쓰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강연과 탐방을 접목함으로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발견하는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자 17일부터 북시티 서점, 지심도, 하청도서관에서 운영 될 예정이다.

참여 접수는 5월 7일 9시부터 거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온라인 수강신청)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여비는 무료로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거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639-3923)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바쁘게 사는 청년들에게 문학을 주제로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며 “프로그램 참여로 삶과 이웃, 지역과 도서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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