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은숙 경상남도의원이 농가간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중소농의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해 중소농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옥의원은 14일 제3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5ha 이하의 농지를 보유한 중·소농의 비중은 86%에 달하고 있지만, 정작 중·소농에 대한 지원은 미흡하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여성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지원하고 있는 여성 친화형 농기계 지원 사업과 맞춤형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은 예산 부족으로 사업을 지원하는 시늉에 불과”하며, “도민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먹거리 체계 마련을 위한 경상남도 푸드플랜에서의 핵심인 공공 급식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는 중소농의 동참의 필수”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옥 의원은 “도내 중소농이 공공 급식지원센터의 든든한 공급처가 될 수 있도록 작은 땅에서 정성껏 자연 친화적인 농업 활동을 하고 있는 중소농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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