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지사협(공동위원장 강윤복, 윤갑수)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족기능강화사업 푸드테라피 ‘가족품안 애(愛) 행복 더하기’프로그램이 참여 가족들에게 크나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3일 2회기는 ‘우리가족의 꿈은 무엇인가? 우리가족의 가훈이란?’ 주제로 2시간 동안 고현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은 바나나 껍질 일부분만 벗겨 싸움도 하고, 보드판에 표정을 그린 건빵으로 가훈과 가족들에게 하고 싶은 말, 용기와 격려 메시지를 남기며 가훈을 완성했다.

특히, 바나나 싸움으로 개인별 성향을 확인받고, 꾸며진 가훈은 가족 별 심리상태를 코칭 받으며 가족 구성원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윤복, 윤갑수 공동위원장은 “참여 가족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놀랍고 기뻤다. 갈수록 가족기능이 약화되면서 많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서로를 배려하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가족품안 애(愛)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은 오는 7월까지 총 8회기로 진행되며 저소득 다문화 등 10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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