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15일 거제시청 블루시티홀에서 일하는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사업 가입자 8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자립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희망·내일키움통장은 일하는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본인이 매월 일정한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그 금액만큼 적립해주는 자산형성지원 사업으로 통장 가입기간 3년 동안 총 4회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함에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이날 강사는 국민연금공안 창원지사 박주필 팀장을 초빙해 ‘저축과 보험’이란 주제로 ‘지출의 방법’, ‘저축의 필요성’, ‘보험의 이해’ 등의 내용으로 저소득층의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건전한 재정상태 유지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김태근 주민생활과장은 “통장 가입자가 중도 포기 없이 끝까지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입자들에게 유익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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