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지사협(공동위원장 강윤복, 윤갑수)과 고현동아동ㆍ여성인권 지킴이단(단장 황미영)은 지난 15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1·3세대 소통 놀이공감 해피데이’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업, 친구관계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스트레스를 날리고 행복한 하루가 보내도록 자원봉사자 지도아래 방과후아카데미 학생 30명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했다.

또한 준비된 간식을 나눠먹으며 청소년들의 각종 고민을 들어주고 마음을 나누는 소통 공감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전통놀이 체험으로 3세대가 1세대 어른들의 정서를 경험하고, 소통 공감의 시간을 통해서는 1세대 어른이 3세대 청소년의 고민을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으로 이심전심 마음을 통한 날이었다.

윤갑수, 강윤복 공동위원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자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이라고 다들 말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부분이 많다.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단체와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미영 단장은 “질풍노도의 시기라고 불릴 만큼 청소년기는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겪게 되고, 이로 인한 학업, 외모, 친구관계 등의 고민으로 스트레스 정도가 심하다”며 “청소년의 건전육성을 위해 우리 어른들의 관심과 이해가 더욱 더 요구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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