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이하 ‘나다운’) 옥포2동지부는 지난 16일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노인대학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민강사 출장강의를 개최했다.

이 날 초청된 신은희 시민강사는‘노인 보행자가 지켜야 할 교통질서’에 대해 노래와 율동으로 열띤 강의를 펼쳤으며, “고령자 교통사고 중 보행 사고의 비율이 50%가 넘는다”며 길을 건널 때는 차와 마주보고 걷기, 비가 올 때는 밝은 색 옷 입기, 무단횡단 안하기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강조했다.

강의에 참석한 나다운 옥포2동지부 배호명 지부장은 “기초질서는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한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살기 좋은 거제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찾아가는 시민강사 강의는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의 일환으로 선진 질서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연중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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