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강기중) 외사계에서는 이혼율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범 다문화 가정을 선정하여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과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지원하고자 가족사진 촬영 후 액자를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범 다문화가정으로 결혼이민자로 2년 이상 거주하며 초등자녀가 있는 가정, 성실한 외국인명예경찰대원으로 가족사진촬영한 적 없는 가정을 우선 선정하여 8만원상당의 가족사진 촬영을 하였다.

평소 경찰행정업무에 적극적인 옥포동 뭉클사진관 이수영 사진작가님의 재능기부로 거제경찰서 외사계와 함께 이와 같이 소외된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 활동 및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베트남 이주여성은 결혼식하고 아이가 초등학생이 될 때까지 가족사진을 찍은적이 없고, 마침 친정부모님과 남동생이 방문하여 함께 가족사진을 찍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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