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일운면(면장 강경국)은 일운면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자)와 함께 5월에 생신을 맞은 90세 이상 장수어르신 댁을 방문해 함께 생신을 축하드렸다.

생신의 주인공은 평소 집주변 텃밭을 가꾸며 소일거리를 찾아 부지런히 움직여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대동마을의 한정숙(92세) 어르신으로, 멀리 사는 자녀들이 미리 다녀가고 서글픈 마음이 있었는데 일운면사무소에서 가족처럼 생일을 챙겨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다.

이에 강경국 면장은 “지금처럼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인사를 올렸다.

‘장수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는 일운면 특수시책으로 일운면새마을부녀회와 연계하여, 일운농협 브리앙제과에서 생일케이크를 후원하며 경로효친사상 동기 부여 및 장수 어르신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취지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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