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후보 결정 전후 여론조사…도의원 시의원 단일화 계속 논의

거제시장 진보진영 단일 후보를 여론조사로 결정하기로 29일 합의했다.

▲ 야권 단일화 후보대상인 민주노동당 이세종 예비후보(왼쪽)와 진보신당 김한주 예비후보.
국민참여당(조성제) 민주당(옥영강) 민주노동당(반민규) 진보신당(나양주) 거제 지역 대표 4명과 민주노동당 이세종, 진보신당 김한주 후보측 관계자 2명을 합쳐 6명의 원탁회의서 이같이 결정했다.

중요 합의 내용은 "단일화는 여론조사 방식을 채택한다. 여론조사시기는 한나라당 거제시장 후보 결정 시점 전후로 한다. 여론조사의 구체적인 방법은 추후 실무회의에서 논의한다"는 것이었다.

반민규 민주노동당 거제시위원회 위원장은 "여론조사의 구체적 방법에 대해서는 양 후보측 대리인이 수시로 만나 토론하고 그 진행상황에 대하여 4당 대표가 참석하는 연석회의에 제출 승인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의원 시의원 후보 단일화는 앞으로 시간을 두고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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