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아시아 요트 선구권 대회…11개국에서 12명 출전
지난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중국 광저우의 산웨이 요트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폴 아랍에미리트 대만 카타르 필리핀 파키스탄 바레인 인도 홍콩 말레이시아 등 14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등 332명이 참가하였으며, 각국의 국가대표선수들이 총 출동한 요트의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의 요트 선수권 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RS-X급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 이태훈 선수는 중국의 국가대표 팡젠난 선수 그리고 일본 국가대표인 도미자와 마코토 선수와 금·은·동메달을 놓고 치열한 선두다툼을 하였으며, 동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땄던 한국의 이태훈 선수가 와신상담 2위인 일본의 도미자와 마코토 선수를 불과 3점 차이로 따돌리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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