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동에 지상 5층 규모…노인, 장애인 시설로 구성

거제시는 나눔, 사랑, 희망이 어우러지고 보다 나은 지역사회 복지증진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할 ‘거제시 종합사회복지관의 준공 및 개관식’을 오는 4월 6일 갖는다.

▲ 거제시 양정동 208-4에 지상 4층 규모로 준공된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이는 ‘거제시 종합사회복지관’의 시설을 널리 홍보하고 각종 서비스 제공 및 지역주민 복지증진 등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식전행사로는 사물놀이를 비롯한 탈춤, 민요, 노인댄스 스포츠 등으로 준공 및 개관행사에 이어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공하는 무료건강검진 및 물리치료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2008년 7월 90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한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양정동 208-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설규모는 부지 7,450㎡, 건물 5,251㎡의 지상 4층으로 노인과 장애인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시설로는 주간보호실, 치료실(물리·수), 체력단련실, 컴퓨터실, 강당, 식당 등이다. 주요위탁 사업내용으로는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주요시설을 활용한 노인, 장애인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과 거제시 사회복지관 운영조례 제3조에 관련한 사업을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게 된다.

거제시 지역주민들의 다양하고 질 높은 복지·문화프로그램 제공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와 장애인 및 저소득 가정에게는 자립을 도우는 각종 복지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각종 복지사업을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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